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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19.11.01] 생명보험재단, 광주 광역시 북구에 전남 지역 최초 남성 홀몸 어르신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조회 1686 작성일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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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보험재단전남 지역 최초로 남성 홀몸 어르신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 위한 공간 마련


▪ 일상생활 자립사회적 고립감 해소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100세 인생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19.11.1]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전남 지역 최초로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9 1,766명을 넘어서며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특히 광주광역시청 인구 통계(2019 5월 기준)에 따르면광주광역시 북구는 시에서 가장 노인이 많은 지역으로, 60세 이상 노인의 31.7%(5 9336)가 북구에 거주하고 있다이중 독거 노인은 1 4,900명에 이르며홀몸 남성 어르신 또한 30%(4350)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남성 홀몸 어르신은 여성보다 식사나 청소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위한 자립 기반이 취약하며가족이나 이웃과의 소통 또한 제한적이어서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 홀몸 어르신은 여성보다 3배 가까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광주광역시 북구와 지난 8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요리교실정리 수납과 같은 일상생활 자립’ 프로그램과 △휴대폰 활용교육전래놀이 교실 등 사회적 고립감 해소’ 프로그램 △실버체조교실마사지 교실 등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빈곤고독사 등 다양한 노인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특히 가부장제 사회를 살아온 남성 노인이 혼자가 되었을 때 겪는 빨래식사 등 일상생활 영위의 어려움과 여기서 오는 외로움박탈감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통해 남성 홀몸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상화된 외로움을 극복하고 이웃들과 함께 활기찬 100세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개소식은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생명보험재단은 올해 개소한 충북 옥천전북 전주경기 수원을 포함하여 총 6개 지역 11곳에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 중이며경기 성남과 전북 익산 등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저출산해소 지원사업생명존중 지원사업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