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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17.12.28]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교육부 SNS 기반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MOU 체결
조회 2230 작성일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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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교육부, SNS 기반『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MOU 체결

 



학생 자살예방 정신건강증진 위한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구축 운영 예정

청소년 생활스타일 발달특성에 맞는 SNS 기반 학생고민 상담망 통해 효율성 극대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28() 오후 2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상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들의 생활스타일과 발달특성을 고려해 성장기 고민을 보다 체계적, 통합적으로 상담, 관리해줄 수 있는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SNS매체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SNS와 문자를 통해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1차 상담을 통해 상담을 의뢰한 학생의 문제유형을 확인하고, 2차적으로 심화상담을 진행해 필요 시 치료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연계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상담 데이터를 축적, 분석 및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상담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보험재단에서는 청소년 상담체계 구축, 상담관련 정보 분석, DB구축 및 운영 등 기술 부문에 약 8억원을 지원하고, 교육부에서는 상담인력 확보 및 상담망구축 등 운영 관련 실행체계 역할을 담당한다.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2012 139명에서 2015년까지 93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학생 자살자가 지난해 108명으로 반등하는 등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 자살사망율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음성통화 형태의 상담서비스 등 현행 방식에서 벗어나 SNS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의 트렌드에 맞춘 SNS기반 상담서비스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성적, 교우관계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와 함께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자살위험이 높은 학생들의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10년 동안 SOS생명의전화 설치 및 운영,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자살시도자 응급의료비 지원 등 총 130여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