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단보도][17.04.1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7년 상반기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 연수’ 개최 | |
조회 2544 작성일 2017-0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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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2017년 상반기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 연수’ 개최 ▪ 전국 10곳의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 및 관계자 40여 명 대상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실시 ▪ 다문화∙저소득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바른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법 등 전문가 강의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17.04.14]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4일(금)과 15일(토) 양일 간 부천시 소재 YWCA버들캠핑장에서 한국YWCA연합회 이명혜 회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 화산, 파주, 순천 등 10곳의 생명숲돌봄센터 보육사 및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교육에 있어 보육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 바른 인성을 위한 교육법에 대한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 하에 박은실 YWCA연합회 정책기획국장, 황연옥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보육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며, 둘째 날은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마음건강 10계명’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진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과 도농복합지역 10곳에 ‘생명숲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다문화∙저소득 등 취약계층 가정의 3~10세 아동에게 방과 후 안전한 보육환경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돌봄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2013년 보건복지부 아동종합실태조사를 살펴보면, 도시보다 농어촌 지역의 아동 돌봄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아동들은 생계로 인한 부모의 늦은 귀가와 경제적 어려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여 거의 매일 방과 후 혼자 집에 방치되고 있다. 이러한 나홀로 아동은 일반가구 10%, 저소득 가구 17.4%를 차지했으며 특히 방학 중에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서 22.6%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도 이러한 보육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아동은 2011년 1만 4,000여 명에서 2015년 2만 8,000여명으로 증가하였고, 이들 가정 대부분이 취약계층이다 보니 자녀교육에 대한 지원욕구가 높았다.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 및 올바른 인성∙정서 교육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교육현장에서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보육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우리사회의 미래이고 희망인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며 편견 없이 꿈을 키워 나가는데 보육사 분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참석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인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맞춤형 교육연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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