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단보도][16.12.09]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 의인상’ 시상.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한 사회적 의인들의 특별한 자리 | |
조회 2870 작성일 2016-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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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 의인상’ 시상.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한 사회적 의인들의 특별한 자리
▪ 올 한해 사회적 의인 111명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2016 생명보험 의인상’ 진행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51명, 일반시민 34명에 ‘생명보험 의인상’ 수여 및 각 부문별 1억원 전달
▪ 2009년부터 올해까지 사회적의인 시상식을 통해 총 577명에게 약 24억원의 상금 전달
생명보험의인상은 위기의 순간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생명 존중에 앞장선 ‘사회적 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기 헌신적인 용기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린 시민영웅까지 선발해 우리 사회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재단은 수상자 85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 했다. 물에 뛰어들어 자살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을 직접 구출해낸 박응준 씨, 터널 안에서 순식간에 벌어진 차량 전복 사고에서 유치원생들을 구조한 김호신 씨와 신황수 씨, 높은 파도에 고립된 인부들을 구조하다 사망한 故박권병 경장과 故김형욱 경위, 본인도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부상 입은 동료의 치료를 우선으로 돕다 사망한 故오진석 경감 등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 51명과 일반 시민 34명에게 ‘생명보험 의인상’을 시상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9일(화) ‘생명보험 의인상’ 소방부문 행사에서 26명의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 의인상과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 한 바 있다.
특히 일반인 부문 수상자 박응준 씨는 지난 9월 누구도 쉽게 나서지 못할 만큼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물에 빠진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용감히 나섰고, 구조대원이 오기 전 응급처치까지 훌륭히 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시민 영웅으로 불리던 박응준 씨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컸기 때문에, 눈 앞의 위험한 상황도 두렵지 않았다. 사회 곳곳에서 안타까운 자살 사건이 많은데,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들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헌신적인 희생정신과 다급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용기 있는 행동에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선 의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조규형 계장,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전정식 경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박동국 처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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