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으로 만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목 [재단보도][16.11.29]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숭고한 희생정신 보여준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 수여
조회 2696 작성일 2016-12-02
첨부파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숭고한 희생정신 보여준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 수여

 

 

국민의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 상금 수여

세월호 수색지원 임무 불의의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안병국 소방관 26명의 소방의인 선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16.11.2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29()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2016 생명보험의인상소방의인 부문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생명보험재단은 급박한 위기의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직 및 공상퇴직 소방공무원 및 가족에게 상을 수여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최태영 소방정책국장, 대한소방공제회 김영석 상임이사,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재단은 세월호 수색 지원 임무 중 불의의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故 안병국 소방관, 플라스틱 제조 공장 화재 현장 진압 중 건물 붕괴로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관, 물탱크 내부 추락자 구조 활동 중 가스질식으로 순직한 故 김인철 소방관, 하수처리장 내 인명 구조 작업 중 유독가스에 질식해 순직한 故 박용복 소방관 등 총 26명의 소방의인들에게 생명보험의인상을 시상하고 1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안전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순직한 소방관은 모두 60, 다친 소방관은 3,200여명에 이를 만큼 사고율이 높다. 이렇게 근무 중 사고를 당한 소방관 및 유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보험재단은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명보험의인상을 제정하고 2009년부터 소방의인 부문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17명에게 약 9억 원을 지원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이 행사를 통해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조명하고 그들이 지키고자 했 던 귀중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우리 주변에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