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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16.4.29]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북에 농약안전보관함 650개 추가 전달
조회 3419 작성일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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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북에 농약안전보관함 650개 추가 전달

 

 

전북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작년부터 총 1,150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명보험재단, 2010년부터 농촌노인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실시

    

 

29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내기마을회관에서 열린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한국자살예방협회 백종우 사무총장, 

남원시 이환주 시장,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마을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29일 오전 1030분 전북 남원시 금지면 내기마을회관에서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 남원시 이환주 시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6개 시군에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라북도와 작년 4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데 이어, 올해 남원시, 고창군,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완주군, 진안군에 총 6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 보급하는 것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농촌 노인의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전국 30개시군, 106개 마을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 수행된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농약음독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며, “전라북도 농촌 어르신들의 생명존중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존중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