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19상 시상식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국민안전처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23일 KBS119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구조구급대원과 기관·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생보재단은 지난 6년간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하거나 다쳐 퇴직한 소방관 155가정에 노부모 생활지원금과 자녀 장학금으로 7억원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또 마포대교 등 서울한강교량 및 부산광안대교 등 전국 11개 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 41대를 설치하고 자살예방상담 및 긴급구조 활동을 펼치는데 18억원을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2008년부터 재단은 생명보험회사들의 기본정신인 생애보장정신에 걸맞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우리사회의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공무원 등 사회적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