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으로 만나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제목 [재단보도][15.4.21]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경북지역 최초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시작
조회 3592 작성일 2015-04-22
첨부파일

 

 

▶ 경북 포항김천안동영천영양청도칠곡봉화 등 8개 시·군에 700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두 번째 차지

▶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실시하여 농촌 자살예방에 앞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하 생보재단)은 경북 포항김천안동영천영양청도봉화 등 경북도내 8개 시·군 700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기로 하였다생보재단이 경북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보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실시하여 음독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통계자료 별첨자료 1)

 

생보재단은 지난 4년간 전국 16개 시군, 58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였으며농약안전보관함 보급된 마을에서는 실제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보급현황 별첨자료 2)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충동적인 농약음독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생보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경상북도와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하여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용실태 모니터링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마을에서는 더 이상 음독자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농촌의 자살을 예방하기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자체와 한국자살예방협회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다고 말하며,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지만다른 지역처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후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생보재단은 삼성교보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운영하는 공익재단이며22(오후2시 경상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주낙영 행정부지사안용민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유석쟁 생보재단 전무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협약식을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