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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13.12.16]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강원도, 전국 1위 자살률 낮추는데 한마음
조회 4255 작성일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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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 5개 마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

농약안전보관함과 농약빈병수거함 총 105개 보급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강원도는 16일 강원도 화천군 광덕리, 명월리, 삼일리용담1, 용담2리 등 5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정봉은 전무(생명보험재단), 최문순 도지사(강원도), 안용민 회장(한국자살예방협회), 정갑철 군수(화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보험재단은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00개와 농약빈병수거함 5개를 전달했다.

 

   ☐ 농약안전보관함은 농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각 농가에 보급되어 사용될 농약안전보관함은 보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해당 지자체의 사용실태 모니터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계속되어 농촌의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 지난 10월 황영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강원도의 자살률은 16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자살률은 최근 5(2006~2010)10만명당 528.5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에 강원도는 2012년 자살예방대책사업비로 1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자살예방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으로 농촌자살률을 낮추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생명보험재단과 민관 협력으로 생명사랑 녹색마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정봉은 전무는 지금까지 약 1,6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 전국 농가에서는 단 한건의 농약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노인들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재단의 노력이 강원도의 자살률을 낮추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실적>

   

전국 33개 농촌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559개 보급

전국 33개 농촌마을에 농약빈병수거함 63개 보급

-세부내용

구분

마을

농약안전보관함

농약빈병수거함

강원도

(속초시,양양군 등)

6

313

17

충청남도

(공주시, 태안군)

4

316

14

경기도

(화성시, 이천시)

11

422

17

인천광역시

(강화군)

4

287

6

전라남도

(화순군)

3

121

4

강원도

(화천군)

5

100

5

합계

33

1,559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