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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13.08.26]청소년 자살예방 위한 '미술 심리치료' 큰 호응
조회 4041 작성일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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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개 중학교청소년이 미술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화

자살고위험군 청소년 임상미술치료 작품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8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회도서관

      나비정원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임상미술치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서울 5개 중학교에서 자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50여명의 학생이 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김선현 교수)임상미술치료를 받으면서 만들었던 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시다.

 

       차의과학대는 한 학기 동안 중학생들의 미술치료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정서 상태와 스트레스 수치를 개개인으로 파악해 심리 상담과 동시에 생명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 학부모 모두 큰 만족도를 보였었다.

 

      고위험군 청소년에게 미술치료를 진행한 김교수는 “‘세상 사는 의미가 없다며 자살 충동에 시달리던 아이가 미술치료 후에 학급 부회장이 될 정도로 자존감이 높아진 케이스도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이그림을 통해 분노를 표출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우리나라의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시내 초··고 학생의 40%가 자살 문제에 직면해 있고, 청소년 100명 중 15명은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험(주의)군으로 나타나 학교 및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재단은 미술치료, 연극치료 및 인성교육 등을 지원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자살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정봉은 전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 ”재단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고 맞춤형 상담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자살예방 임상미술치료 사례 : 00(2)

 

상황 :

- 따돌림과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등 2-3회 자살시도 경험

- 외모에 관해 우울해 있고 또래와의 관계도 많이 위축되었음

-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음

 

임상미술치료 과정 :

- 사람을 그리는 것에 대해 강하게 거부하다 미술치료사 유도로 캐릭터로 표현

- 미술치료 참여 후 그림의 크기도 커지고 모양을 제대로 갖춘 사람 모습 표현

- 일상생활의 태도에서도 사회성이 향상되어지는 모습 확인

- 그림을 통해 미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내면적인 성숙도 발전

 

치료 전

1회기

4회기



7회기

10회기

치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