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6월 22일(토) 오후 1시 구로생명숲어린이집에서 ‘생명숲 마음키움’을 개최한다.
생명숲 마음키움은 생명숲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미술심리치료를 지역 청소년이나 성인에게도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 당일 구로생명숲어린이집을 방문하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차의과학대학교의 미술치료전문가에게 심리 분석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미술심리치료는 심리치료의 일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을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안도감과 감정의 정화를 경험하게 하고 내면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며 자아 성장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 생명보험재단은 영유아들의 자아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생명숲어린이집에 미술치료실을 설치한다. 평소에는 원아를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진행하지만, 인근 초등학교에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생이 나타나면 어린이집에서 미술치료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재단은 그런 호응에 힘입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공헌하고자 대상을 학업과 진로로 고민 중인 청소년, 가족문제로 힘들어 하는 가정 등 모든 계층으로 넓혀 무료로 미술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정봉은 전무는 “생명숲 마음키움 행사를 계기로 생명숲어린이집 원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