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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단보도] 저출산 해소를 위한 무한보육 생명보험사가 나섰다
조회 5431 작성일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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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생명보험재단 이사장(가운데)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지난 228일 오산 생명숲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생명보험회사들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운영 사업에 함께 뜻을 모았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회사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설립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작년 9월 서울 구로구에 생명숲어린이집 1호점을 개원한데 이어 올해 2월 경기도 오산에 2호점을 개원했다.

오산 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생명보험회사들의 사회환원을 통해 생명사랑 정신을 실천하여 어린이집을 건립 후 오산시에 무상 기부함으로써 저출산 문제해소에 기여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저출산의 가장 큰 문제인 보육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서울 구로, 경기 오산, 경기 이천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서울 종로, 경기 광명, 인천 연수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는 저출산 해소의 좋은 민관 협력모델이다. 자치단체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제공받은 토지 위에 생명보험재단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어서 기부채납 한다. 그 후 재단이 어린이집을 위탁하여 책임지고 운영한다.

단순히 건립하여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성안전교육, 미술심리치료, 세로토닌 키즈 프로그램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생명보험재단 사업의 특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젊은 엄마들이 아기를 안 낳는 이유는 워킹맘으로 살아야 되지만 아이 맡길 곳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생명숲어린이집은 최상의 친환경자재의 사용과 우수한 운영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7개 생명보험회사들의 출연금으로 복지사업을 벌이는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