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재단보도] 고위험임산부, 조산아 분만비율 일반인의 8배 | |||||||||||||||||||||
조회 4802 작성일 2011-0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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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산부, 조산아 분만비율 일반인의 8배 □ 고위험임산부가 조산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사업수행결과 밝혀졌다. ※ 고위험 임산부 :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 산모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사회공헌재단)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임산부 134명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결과, 조산아를 낳은 고위험임산부가 33명(24.6%)에 달해 일반산모의 조산아 출산율인 3%의 8배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쌍둥이 분만율이 21명(15.6%)으로 일반인이 쌍둥이를 임신하는 비율인 2.8%의 5배를 넘었다. ※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면 고위험임산부로 분류됨 이외에도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104명(78.3%)으로 일반인 분만율인 36.3%의 2배를 넘었으며, 모유 수유율은 일반산모의 43.4%보다 높은 63명(47%)으로 나타났다. [고위험임산부 건강실태 조사결과]
□ 이번 조사는 생보사회공헌재단이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134명의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산전 산후 비용을 지원하면서 진행되었다. 생보사회공헌재단은 올 3월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을 계속 시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담당의사의 소견서 및 건강보험료 영수증 등 신청서류를 출산양육지원 공동사무국(☎02.2639.2863)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동사무국은 임신에 따른 위험도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하여 설립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급증하는 고위험임산부(전체 임산부 중 22%, 10.4만명)의 실태를 반영하여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