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유 스쿨’ 콘텐츠 공모전, 총 508편 작품 접수… 교사∙학생 부문 수상작 12편 선정, 한광여중서 시상식 개최

▪ 생명보험재단, 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중학교 315곳 15,713명에게 디지털문화교육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디지털문화 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3년도 1학기 교육을 마무리하며 진행한 ‘디유 스쿨’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우수사례 학교인 한광여자중학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명보험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문화 지원사업 ‘디유 스쿨’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315개 중학교, 총 15,713명의 학생에게 ‘디유 스쿨’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세상의 지식과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리터리시 역량 강화를 도왔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3월, 전국 75개 중학교 4,104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3년도 1학기 ‘디유 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디유 스쿨’ 우수사례 및 디지털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수업에 대한 흥미도 제고를 위해 1학기 참여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디유 스쿨’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디유 스쿨’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무려 50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교사 부문 6명(긴 글, 짧은 글 각 3명), 학생 부문 12명(포스터, 웹툰 각 6명)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교사 부문 긴 글 분야에서는 한광여중 권현정 교사가, 짧은 글 분야는 호평중 백바울 교사가 대상에 선정됐으며, 학생 부문 포스터 분야에서는 한광여중 김민정 학생이, 웹툰 분야에서는 화광중 안수하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명보험재단은 수상 실적이 좋았던 한광여중을 방문해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참여 교사와 학생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정 교사의 긴 글 대상작은 생명존중 기반의 디지털 교육으로 사고력 증진은 물론 학년별 수준 및 교육과정, 성취도까지 ‘디유 스쿨’의 장점을 100% 충족시켜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권 교사는 “’디유 스쿨’ 수업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적었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 디유 스쿨도 또 신청할 계획인데, 그때도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학생의 포스터 대상작은 디지털상 생명존중 및 반(反) 생면존중 아이템을 상반되는 그림과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표어를 게임기로 표현한 것이 참신했다는 호평을 얻었으며, 수상 소감으로 “’디유 스쿨’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소중한 한 학기였고,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같은 학교 유지우 학생은 ‘디유 스쿨로 생긴 변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기 전과 후의 생명존중 및 디지털 세상에서의 태도를 짧은 8컷에 잘 담아내며 학생 부문 웹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디지털 생명존중 관련 교육을 받게 해 주시고, 이런 과분한 상을 주신 한광여자중학교와 생명보험재단 디유 스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조태현 상임이사는 “디지털 세상에서 공부, 친구 사귀기, 취미 생활 등 많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과 생명존중 문화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디유 스쿨’ 교육을 꾸준히 시행할 예정이다”며 “23년도 1학기 ‘디유 스쿨’로 한층 더 성장한 청소년 학생들과 수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사 여러분께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디지털문화 교육 ‘디유 스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